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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귀신’ 아린·윤찬영 캐스팅

서정민 기자
2026-10-07 0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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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공포 웹툰 ‘봉천동귀신’이 영화로 제작된다. 아린과 윤찬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지난 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봉천동귀신’은 무당들이 제사를 지내던 골짜기 위에 세워진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수연이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봉천동귀신’은 공개 당시 기괴한 귀신 비주얼과 움직이는 이미지, 음향을 결합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웹툰 속 괴담을 일상적인 공간으로 확장한다. 아파트와 엘리베이터, 골목 등 익숙한 장소에서 기이한 현상이 시작되고 감춰져 있던 수백 년의 저주가 모습을 드러낸다. 귀신에 빙의된 수연과 귀신을 볼 수 있는 태오가 봉천동에 얽힌 저주의 기원을 추적한다.

아린은 귀신에 빙의되면서 수백 년간 이어진 봉천동의 저주에 휘말리는 수연 역을 맡았다. 평범했던 일상이 공포로 뒤바뀌며 변해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첫 촬영을 마친 아린은 "남은 촬영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밀도 높은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공포가 어우러진 영화를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찬영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청년 태오로 분한다. 수연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계기로 봉천동에 뿌리내린 저주의 실체에 다가가는 인물이다.

윤찬영은 "앞으로 이어질 촬영과 완성될 영화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하루하루 더 깊어진 태오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천동귀신’은 영화 ‘씬’을 연출한 한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은 미스터리픽처스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맡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

아린과 윤찬영이 주연을 맡은 ‘봉천동귀신’은 지난 5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제공=미스터리픽처스·라이브러리컴퍼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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