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드라마’가 실제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이색 시사회로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배급에 도전한 김태호 PD는 자신의 결혼식 당시 입었던 의상을 입고 ‘혼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 드라마’는 지난 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웨딩 콘셉트의 ‘더 앵콜 시사회’를 진행했다. ‘더 드라마’는 결혼을 앞둔 커플이 서로 숨겨둔 과거를 고백하면서 완벽할 것 같았던 결혼식 주간이 혼돈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더 드라마’ 배급에 도전한 김태호 PD는 이날 혼주 역할로 현장을 찾았다. 김태호 PD는 2009년 자신의 결혼식 2부 당시 실제로 입었던 의상을 다시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상영 후 관객들은 영화 속 커플 엠마와 찰리의 실제 하객이 된 것처럼 후기를 남기며 시사회 콘셉트에 호응했다. 영화의 결혼식 설정과 현장 이벤트를 연결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더 드라마’는 오는 5일과 6일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하며, 9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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