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마스터링으로 한층 선명하게 되살아난 전국시대, ‘이누야샤: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누야샤와 카고메는 시대를 뛰어넘어 맺어진 인연이다. 현대의 소녀 카고메가 우연히 전국시대로 넘어가 봉인에서 깨어난 반요 이누야샤를 만나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대륙에서 건너온 요괴 메노마루가 이누야샤의 검 철쇄아를 노리고 나타나면서 평온한 일상은 산산이 부서진다. 강대한 힘 앞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키려다 오히려 상처를 주고받고, 마음의 거리는 점점 멀어진다.
하지만 위기가 극에 달하는 순간, 이누야샤와 카고메는 비로소 자신들의 진짜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과 요괴라는 경계, 5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마저 뛰어넘는 두 사람의 감정이 마침내 하나로 이어진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동료들과 둘러앉은 평화로운 피크닉으로 문을 연다. 웃음이 오가는 일상의 장면은 이내 메노마루의 등장과 함께 긴박한 공기로 뒤바뀐다. “정말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라는 메노마루의 서늘한 도발과, 그에 맞서 철쇄아를 움켜쥐고 물러서지 않는 이누야샤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층 선명해진 화면으로 되살아난 전국시대의 풍경과 캐릭터들의 생생한 표정은, 정지된 이미지로는 다 담아낼 수 없었던 감정의 결까지 스크린 위로 불러온다.
액션과 로맨스, 그 모든 감정이 한층 선명하게 되살아난 ‘이누야샤: 시대를 초월한 마음’은 오는 9월 9일 CGV 단독으로 극장 개봉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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