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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이을 바디 호러 作 ‘변이’, BIFAN 국제경쟁 부문 초청

윤이현 기자
2026-06-17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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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이을 바디 호러 作 ‘변이’, BIFAN 국제경쟁 부문 초청 (제공: 누리픽쳐스)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변이’(Species)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영화 ‘변이’는 지난 제79회 칸 영화제에서 장르적 개성과 대중성, 작품성을 겸비한 화제작을 상영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이’는 응급실 인턴 ‘마고’가 극심한 과로에 시달리던 젊은 환자들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증세를 목격한 뒤, 자신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번아웃 바디 호러 작품이다. 

영화를 먼저 관람한 해외 매체와 평론가들은 “번아웃 세대를 위한 ‘서브스턴스’”, “마리옹 르 코롤레르 감독이 상상력으로 빚어낸 강렬한 바디 호러”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변이’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디 호러 ‘서브스턴스’를 잇는 새로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인간의 신체에 기이한 변형이 일어난다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소재에 대해 마리옹 르 코롤레르 감독은 “젊은 세대가 살아남기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켜야만 한다면, 노동 시장에 새로운 종이 등장한다면 어떨까?”란 질문에서 작품이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진행형인 사회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한 젊은 세대의 불안과 현실을 강렬하고 자극적인 스릴러 문법으로 풀어낼 것으로 흥미를 높인다.
 
주연에는 최근 프랑스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마라 타킨이 응급실 인턴 ‘마고’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카린 비아르가 의사 ‘엘렌’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장르적 재미와 몰입감을 선보인다.
 
독창적 스타일의 바디 호러로 관심을 높이는 영화 ‘변이’는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올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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