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의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연일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사의 흥행 지형도를 새롭게 고쳐 썼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왕과 사는 남자'는 상영횟수 1,779회를 기록하며 1만 4,322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개봉 후반부임에도 식지 않는 관람 열기를 과시하며 누적 관객 수는 1660만 3,862명에 도달했다. 일일 매출액 1억 3,373만 8,030원을 더해 누적 매출액은 1602억 7,853만 5,350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웅장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역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 상영이 끝나는 날까지 얼마나 더 위대한 족적을 남길지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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