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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합체하라… 호러 로맨스 ‘투게더’, 9월 3일 개봉

이현승 기자
2025-08-04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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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합체하라… 호러 로맨스 ‘투게더’, 9월 3일 개봉(제공: 플레이그램)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가 오는 9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 부부의 리얼 케미와 몸이 붙어버리는 독특한 컨셉을 제대로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는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 메인 예고편은 권태기가 온 오래된 커플 ‘팀’과 ‘밀리’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평범한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터틀스(The Turtles)의 ‘해피 투게더’ 음악이 울려 퍼지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카피와 함께 메인 예고편은 순식간에 180도 분위기가 반전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메인 예고편은 치아 사이로 검은 머리카락을 빼는 팀의 모습, 로맨틱한 키스를 예상했지만 서로의 입술이 붙어버리는 상황 등이 펼쳐지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서로를 향한 이끌림이 시작된 팀과 밀리의 모습이 연이어 보이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바디 호러 로맨스(VARIETY)”, “실제 부부의 소름 돋는 연기(DEADLINE)”, “아찔한 흥행작이 될 운명(THE DAILY BEAST)”이라는 해외 언론의 강렬한 리뷰와 실제 부부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의 리얼 케미가 관람 욕구를 높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올해 최고의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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