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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노동주’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영화감독의 촬영 다큐멘터리

송미희 기자
2022-11-22 16:06:50
사진제공: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가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그린 영화 ‘영화감독 노동주’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감독 노동주’는 단절된 시각에도 영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계 최초 평화주의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의 촬영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감독 노동주]_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배리어프리 자막(음성 해설)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사랑에 대한 힘이 힘에 대한 사랑을 능가할 때 세계평화가 온다고 굳게 믿고 있는 세계 최초 평화주의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노동주 감독의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끈다.

이어, ‘나는 시각장애인 영화감독이다’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노동주 감독의 촬영 현장을 연이어 보여주며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노동주 감독의 모습을 보여준다. ‘앞도 못 보는 당신이 영화감독이라고? 영화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라는 카피 문구는 노동주 감독이 겪었을 편견과 세상의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시각장애 영화감독이다 보니 투자를 많이 받지 못해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마시술소와 복지관에서 영어 회화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사진제공: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노동주 감독의 촬영 현장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각이 단절됐지만 시각예술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노동주 감독의 열정은 장애인에 대한 무능한 이미지에 맞서는 노동주 감독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인간 노동주의 삶과 감독 노동주의 영화 제작기를 통해 바라본 현대 사회의 편견과 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하게 한다. 

장애인의 불우한 삶에 초점을 맞춘 기존 미디어 작품들과는 달리 영화 ‘영화감독 노동주’는 그들도 비장애인과 같이 꿈을 꿀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짙은 용기를 선사한다.

‘영화감독 노동주’의 메가폰을 잡은 임찬익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사회가 갖고 있는 시선과 편견을 깨는 노동주의 당당한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으며, 상영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영화감독 노동주’는 오는 30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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