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 및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 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궁•능 유적기관(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세종대왕유적, 조선왕릉)과 경복궁, 종묘는 연휴기간 다음날인 10월 4일 수요일에 모두 휴관한다.
또한 고궁 대표 문화행사들인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도 진행되며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창덕궁 달빛기행들도 사전예약을 하면 연휴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은 중정과 전승마루에서 ‘무형유산 민속놀이터’를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와 함께 하는 체험은 사전예약(9월 11일 ~ 9월 27일)이 필요하며 ‘누비장’, ‘선자장’ 만들기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복체험, 활쏘기, 투호 등 민속놀이는 현장 접수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대열 기자 ldy@bntnews.co.kr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