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9라운드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빠진 가운데 조제 무리뉴 감독은 엔드리크와 얀 디오망데를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중원에는 아르다 귈러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나섰고,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주장 완장을 찼다.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을 깬 주인공은 귈러였다. 전반 30분 무렵 귈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계속됐다.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날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세비야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오망데의 강력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아메니의 도움을 받은 디오망데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4-1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음바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력을 발휘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귈러 역시 중원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공격진의 고른 득점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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