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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인천시 태극기 논란 재점화… “바로잡는 게 책임”

이반지 기자
2026-08-11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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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인천시 태극기 논란 재점화… “바로잡는 게 책임” (사진: sns)



최시원이 인천시 광복절 기념 현수막의 태극기 문양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에는 과거 유사 이미지를 사용한 홍보물까지 직접 비교했다.

최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스레드에 “해명보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더 책임 있는 태도”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성남시 광복절 홍보물과 최근 논란이 된 인천시 현수막 이미지를 나란히 공개했다.

세 홍보물은 동일한 이미지를 활용했지만 태극기 표현에는 차이가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성남시는 건곤감리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보이도록 수정한 반면, 인천시는 원본을 그대로 사용했다. 최시원은 별도의 설명 없이 비교 이미지를 게재하며 인천시의 대응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일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게시했다.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담겼지만, 온라인에서는 건곤감리 위치가 뒤집혀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희철과 최시원도 태극기 이모티콘 등을 남기며 반응했다.

해당 이미지는 클립아트코리아 콘텐츠로, 독립운동가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 구도로 제작돼 태극기가 뒤집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인천시는 구도에 따른 현상이라고 해명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지난 8일 현수막을 철거했다.

김희철은 이후 자신의 지적이 오해에서 비롯됐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최시원은 같은 날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비판도 내놨다. 그는 2026년 지방선거에 약 1조2455억원의 공공재원이 투입된다고 언급하며 오류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개표 결과와 관련한 선관위 설명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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