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뜨거운 타격감으로 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허리 근육통으로 잠시 이탈했던 이정후는 복귀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서 15타수 11안타를 몰아쳤고, 전날에는 MLB 데뷔 후 첫 한 경기 5안타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도 첫 타석부터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맷 채프먼의 중월 투런포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4회초 2루수 땅볼, 6회초 좌익수 플라이, 8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나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면서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 난조 속에 밀워키에 2-16으로 크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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