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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발 AI 거품론에 코스피 4,000선 붕괴

김민주 기자
2025-11-18 1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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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발 AI 거품론에 코스피 4,000선 붕괴




[속보] 뉴욕발 AI 거품론에 코스피 4,000선 붕괴

뉴욕발 AI 거품론에 코스피가 4,00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18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30% 내린 3995.06을 기록중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6억 원, 5,26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6,12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18.42포인트(2.04%) 떨어진 884.25를 기록했다.

그간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 온 반도체주 낙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1.89%)는 9만8,700원에, SK하이닉스(-4.46%)는 57만9,000원에 거래 중으로 모두 '10만전자'와 '60만닉스'를 내줬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거품론이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이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0.92%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각각 0.84%, 1.18% 밀렸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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