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이 11월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 박람회로, 126개 기업이 참가해 총 582명의 해외 구직자를 채용한다.
구인 직종별로는 마케팅·회계·재무 등 경영·사무관리직이 312명(54%), 교육·호텔·외식업 분야 서비스직 107명(18%), 정보기술(IT) 69명(12%) 등이다.
또한 일대일 현장·화상면접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정보제공부터 면접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구직자들이 다양한 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드잡플러스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월드잡 토크 콘서트Ⅱ’를 통해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설명회,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 해외진출 컨설팅관 등 현장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컨설팅관에서는 미국, 일본 등 6개 국가에 대한 해외취업 전문상담, WEST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사업 현장상담, 영어·일본어 모의면접 등 1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1인당 최대 30분간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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