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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친환경 포장재 도입... “재활용 문화 앞장”

이진주 기자
2022-08-25 1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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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온·오프라인 아트숍에서 사용하는 택배박스, 쇼핑백 등을 친환경 포장재로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4월 중장기 비전과 중점방향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미술관이자 생태 미술관으로서의 방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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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온라인 숍 ‘미술가게’에서는 비닐 에어캡과 비닐 박스테이프의 사용을 중지하고 종이 완충재와 종이 박스테이프로 전면 교체한다. 이는 분해 및 재생이 용이한 소재를 통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상품 배송 시에는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택배박스 4종이 활용된다.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아트숍에서는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종이봉투 4종을 사용하며, 재활용 가능 다회용 파우치와 에코백 4종 판매를 통해 개인 포장재의 사용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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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아울러 9월 1일부터 서울관과 과천관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도입과 포장재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관람객 참여 독려 이벤트도 추진한다. 본인이 구매한 미술관 다회용 파우치 또는 에코백을 미술관에 방문해 재사용을 인증하면 전시 포스터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카드&봉투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와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폭우·폭염 등 기후 위기 시대에 수많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국립미술관의 탄소배출저감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술관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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