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APEC 초청된 ‘연경당 진작례’, 서울서 열린다

이반지 기자
2026-10-23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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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초청된 ‘연경당 진작례’,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조선 궁중의 전통 예악과 신라의 이야기를 춤으로 만나는 무대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23일,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오는 29일에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조선 궁중예악과 무용극 등을 선보이는 'SIDC 포스트(post) APEC'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에 초청됐던 '연경당 진작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작례는 조선 시대 궁중 잔치에서 임금에게 술잔을 올리고 예를 표했던 연희 의식이다.

공연은 18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생신을 기념해 창덕궁에서 거행한 진작례를 복원했다. '망선문', '박접무', '무산향' 등 궁중 정재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천년만세: 신라의 외출'은 신라 선덕여왕과 원효대사 등의 삶을 무용극으로 그린다. 불교 의식이 담긴 무용과 음악을 결합해 한국 전통 예술의 종교적 의미를 풀어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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