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 거주 중인 진재영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실종 사건을 언급하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밤에는 잘 안 다니지만 요즘 제주도 뉴스는 산책도 좀 무섭다"라는 글을 남기며 최근 제주에서 이어진 사건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진재영의 이 같은 토로는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다수의 실종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가 실종 약 3개월 만인 이달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장기 투숙 숙소 인근 야자수 숲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사흘 사이 제주에서 실종된 4명이 잇따라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또한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나 확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경찰의 사건 대응과 지역 치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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