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제31회 개막식 사회자로 김민하를 단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새롭게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영화제 측은 새로운 도약의 흐름을 함께할 인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하를 선택했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애플티비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을 통해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해외 무대에서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작품 활동은 국내외 시상식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김민하는 2025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과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상 라이징스타 부문을 차례로 받으며 차세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회자 선정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인물의 내면을 충실히 대변해 온 배우 김민하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한 결과다.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진중하면서도 당찬 면모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김민하가 이번 개막식에서 보여줄 안정감 있는 진행이 축제의 위상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갈함 속에 단단한 에너지를 갖춘 배우 김민하와 함께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5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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