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승재가 오랜 투병 끝에 향년 46세에 별세했다.
전승재는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 약 2년간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2024년 초 수원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고,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고 소식은 발생 후 시간이 지난 뒤 알려졌다. 당시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전승재의 쾌유를 바라며 응원을 보냈지만, 결국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이날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와 드라마 관계자, 팬들은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복면달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밀정’, ‘신과함께-인과 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화정’,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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