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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결국 참지 못했다…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

이반지 기자
2026-07-02 1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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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결국 참지 못했다…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 (사진: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일정 중 숙소까지 찾아오는 일부 팬들의 행동에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뷔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수면 측정 기록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기록에는 총 수면 시간이 2시간 27분에 그쳤고, 깊은 수면 단계(REM)는 21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빡빡한 일정과 사생활 침해가 컨디션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뷔는 글에서 “반겨주시는 마음은 늘 감사하다”면서도 “가능하다면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일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공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어 중에 현지의 문화를 편하게 느끼는 시간도 소중하다. 호텔을 찾아오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거듭 부탁했다.

이번 메시지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최근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다시 한번 밝힌 직후 공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주거지를 찾아가 기다리거나 허락 없이 선물을 두고 가는 것은 범죄가 될 수 있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사생활 침해를 호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국 역시 지난해 군 복무 중 라이브 방송에서 자택을 찾아오는 행동을 멈춰 달라고 직접 요청했으며, 이후 그의 집을 반복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스토커는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뷔는 현재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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