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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와일드 씽’ → ’내일도 출근!’ 존재감 과시

허정은 기자
2026-07-02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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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와일드 씽’→’내일도 출근!’ 존재감 (제공: 나무엑터스)


배우 박지현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2026년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박지현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일에 대한 권태기를 겪고 있는 퇴근 요정 ‘차지윤’ 역을 맡은 배우 박지현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영화 ‘히든페이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등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다져왔다. 

특유의 ‘도화지’ 같은 매력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완성해 온 그는, 특히 ‘은중과 상연’ 속 20대부터 40대까지 다사다난한 삶을 살아가는 ‘천상연’ 역으로 인물에 완벽히 동화된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현의 2026년 행보 역시 이목을 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에서는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 ‘변도미’ 역으로 분해, 무대 위 청량한 모습과 무대 아래 180도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재벌가 며느리가 된 후에도 여전히 막무가내 ‘엉뚱美’를 잃지 않는 솔직한 ‘변도미’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책임졌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Love is’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4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내일도 출근!’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또 한 번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K-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애환을 그려내는 동시에 미묘한 설렘까지 전하며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것은 물론,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통받는 ‘차지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풀어내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현은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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