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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커리어하이 질주

정혜진 기자
2026-06-16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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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커리어하이 질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정규 2집 ‘LEMONADE’로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에스파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불린 ‘쇠 맛’에 이어 이번에는 ‘신 맛’ 콘셉트까지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계 없는 성장세와 커리어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에스파의 이번 활동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음원·음반 차트에서 입증한 차트 파워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새로운 챕터를 연 세계관 스토리와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이 담기며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크한 무드의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 (Feat. G-DRAGON)’(홀 디퍼런트 애니멀, 이하 WDA)와 톡쏘는 중독성의 타이틀곡 ‘LEMONADE’로 반전된 매력을 연달아 보여주며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쌍끌이 흥행을 펼쳐 의미가 크다.

그 결과,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그룹 통산 여덟 번째 밀리언셀링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빌보드 200 9위, 아티스트 100 11위를 비롯해 빌보드 주요 차트 및 세부 차트 10개 이상에 진입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첫 진입과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 1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타이틀곡 ‘LEMONADE’는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함께 만든 '글로벌 K-차트'에서 일간, 주간(5월 25일∼31일 기준), 5월 월간 차트 3개 부문 정상을 석권한 것을 시작으로, 써클차트 앨범 차트 주간 1위와 한터차트 월드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벅스, 바이브,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차트 장악력을 증명했다.

역대급 규모의 글로벌 팝업 진행

에스파는 ‘LEMONADE’ 발매를 기념하여 역대급 규모의 팝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팝업은 실내 공간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인 반포와 여의도 한강 공원 곳곳으로 확장된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캔홀더 증정 이벤트와 미디어월 조형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팬들은 물론 한강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여의도 IFC몰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감각적인 공간에서 다채로운 MD 라인업과 네컷포토, 네임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LA, 뉴욕, 선전, 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팝업이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MY(공식 팬클럽명)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더불어 국내 팝업 스토어는 일반 대중의 유입이 용이한 위치에서 진행되었을 뿐 아니라, 캔 버전으로 출시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밴딩 머신을 설치하는 등 ‘레모네이드’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팬덤을 포함해 일반 대중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컴백 분위기를 이끌었다.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까지 품절 열기

에스파는 이번 앨범의 메인 테마가 ‘레모네이드’인 만큼, 다양한 F&B 브랜드들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생도넛 브랜드 im donut? (아임도넛)의 국내, 일본, 대만 매장에서 ‘레몬’을 모티브로 한 도넛, 한정 패키지, 스티커 및 굿즈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고, CU와 협업한 레모네이드 하이볼을 비롯해, 태국 프리미엄 버블티 브랜드 KOI Thé(코이티)와 협업 메뉴 판매, 중국 KFC와 그룹명을 활용한 ‘爱SPA翅桶堡餐’ 메뉴 출시 등 미각과 시각을 통해 이번 앨범의 감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이들 컬래버레이션은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열이 형성되고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며, 에스파의 강력한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음악과 콘셉트, 프로모션까지 모두 잡은 에스파가 ‘LEMONADE’ 활동으로 또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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