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정현, 데뷔 첫 뮤지컬 도전

정혜진 기자
2026-05-28 09: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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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데뷔 첫 뮤지컬 도전 (제공: 매니지먼트 시선)


김정현이 ‘그날들’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데뷔 후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뮤지컬 ‘그날들’ 포스터 촬영 현장이 담긴 김정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현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그날들’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청와대 경호실을 둘러싼 사건 속 우정과 사랑, 선택의 순간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정현은 극 중 청와대 경호부장 정학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블랙 수트와 포마드 헤어스타일, 인이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경호원의 날카로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안경 너머로 이어지는 강렬한 눈빛은 철저하고 냉철한 정학 캐릭터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정현은 경호관 본분에 충실한 절제된 사격 포즈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격을 위해 총구를 겨눈 그의 흔들림 없는 모습은 캐릭터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김정현은 어딘가를 응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정학의 복잡다단한 서사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컷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준 김정현은 단숨에 A컷을 완성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정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밀도 높은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바.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김정현이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선보일 ‘김정현 표 정학’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정현을 비롯해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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