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송가인, 비자 문제로 美 콘서트 취소

정윤지 기자
2026-02-18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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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미국 콘서트 포스터 (사진: 제이지스타)

트롯 여제 송가인 미국 콘서트가 취소됐다.

송가인은 당초 2월 14일과 15일 캘리포니아주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앞두고 주최 측이 공연 취소를 공지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전액 환불 방침을 안내했고 소속사 측은 비자 문제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표면적으로는 '비자 발급 지연'이라는 행정적 절차의 문제로 보이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기조로 각종 비자 심사 과정이 엄격해진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송가인이라는 톱 아티스트조차 넘지 못한 이 '비자 장벽'은 이제 K-트로트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송가인은 "더 완벽한 준비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가인달 The 차오르다'는 송가인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만의 정서는 물론, 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트로트의 본질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취소돼 팬들의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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