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던 가수 솜혜빈이 가수 김예훈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솜혜빈은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고 결혼 상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솜혜빈은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2019년 동성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솜혜빈은 "사실 너무 긴 이야기를 간추려 이렇게 알리게 돼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예훈 또한 지난 2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나고 떠오르는 분들이 너무나 많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으로 부담되지 않을까 선뜻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라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하겠다. 귀한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실 모든 분들께도 미리 감사 인사드리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월 21일 결혼식 날짜도 공개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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