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쏜애플 ‘불구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렸으며, 쏜애플 ‘불구경’의 10년 역사를 집대성한 다양한 콘텐츠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체험형 공간으로는 2020년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불구경 스테이지’가 눈길을 끌었으며,쏜애플 바이닐 전집과 멤버별 인이어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는 ‘쏜애플 사운드 부스’ 등이 마련됐다. 또, 아티스트 프레임이 함께한 포토부스에는 연일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머천다이즈로는 팔찌,인형 키링 등 다양한 MD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팔찌는 윤성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불구경’ 10년의 기록을 집대성한 아카이빙북과, 불구경의 2022, 2024년 라이브 콘서트 실황을 담은 Blu-ray(블루레이) 세트의 실물 샘플도 전시됐다. 아카이빙북 단독 구성과 블루레이 2디스크가 전용 케이스에 포함된 세트 구성은 각각 MPMG MUSIC STORE를 통해 온라인 프리오더가 진행됐다.
쏜애플 ‘불구경’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독보적인 IP로서 음악과 공간, 팬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한층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쏜애플 ‘불구경’ 2022년, 2024년 실황을 담은 라이브 콘서트 필름도 CGV 영등포점에서 재상영됐으며, 팬들에게 지난 공연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관람객 특전으로는 공연 사진이 담긴 엽서가 제공됐다.
지난 1일에는 쏜애플 멤버들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불구경’ 스테이지에서 팬들과 합주하는 한편, 전시 공간과 머천다이즈를 둘러보며 현장에 싸인도 남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퍼런 봄’, ‘한낮’ 합주를 관객과 함께 진행했으며, 즉석에서 참석한 팬을 베이시스트로 뽑아 무대에 함께 오르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 특별한 순간은 쏜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쏜애플은 8월 메가필드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렛츠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리고 12월 20·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연말 단독공연까지 하반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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