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5년 만에 둘째 임신… 조정석 영화 흥행 이어 겹경사

가수 거미가 둘째를 임신했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거미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임신 4~5개월 차에 접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거미는 지난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은 이후 약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

앞서 조정석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아내 거미에 대해 '육아 천재'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거미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미안해요', 'You Are My Everything' 등 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과 영화 '관상', '엑시트', '파일럿'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0,091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30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2,2%로 1위를 기록한 만큼 ‘좀비딸’의 흥행 속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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