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프리다’의 김지우, 장은아, 이아름솔이 SBS 파워 FM ‘12시엔 주현영’에 출연한다.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프리다’의 프리다 역으로 합류한 김지우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자신만의 프리다를 완성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뉴 캐스트로 새로이 무대에 오르고 있는 레플레하 역 장은아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으며, 앞서 2022년 뮤지컬 ‘프리다’에서 데스티노를 연기한 바 있는 이아름솔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뮤지컬 ‘프리다’의 오프닝 넘버이자 프리다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개하는 넘버 ‘라 비다(La Vida)’를 가창할 예정이며, 장은아는 프리다의 자유로운 그림과 성격에 반한 디에고 리베라가 그녀를 향해 부르는 구애의 노래 ‘허밍버드(Humming Bird)’를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아름솔은 교통사고로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있을 수 밖에 없는 프리다의 곁에서 삶보다는 죽음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라며 프리다를 부추기는 넘버 ‘칭가 뚜 마드레 라 비다(Chinga Tu Madre La Vida)를 가창한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하여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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