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이경, ‘사채설’ 해명 “친구 도우려다 빚 8,500만 원 생겨”

정혜진 기자
2024-12-16 14:41:10

배우 이이경이 사채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이이경, 윤토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바쁘게 사는 이이경에 대해 “사채 쓴 거 아니냐. 너무 소처럼 일하고 계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이경은 “안 그래도 ‘빚 있는 게 아니냐’고, 왜이렇게까지 하냐더라”라며 “현재 출연 중인 고정 예능이 4개다. 주말 예능을 2개 하고 있고 드라마 두 개 중 하나가 어제 끝났다. 다음 달에 영화가 오픈되고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가 두 개다. 발라드 내면서 형님 뵐 겸 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쉴 시간이 없겠다”고 했지만 이이경은 “전 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동기의 치킨집을 차려줬었다는 이이경은 “이 친구가 정말 성실한데 열심히 살고 싶어 하는데 뜻대로 안 됐다. 그래서 내가 한줄기 빛이 되고 싶어서 치킨집을 차려 줬는데 아픈 흑역사가 됐다. 빚만 남겼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그래도 그 친구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빚이 8,500만 원 남았는데 같이 갚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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