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캐스터로 시작해 e스포츠, 쇼호스트, MC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방송인 이종우와 bnt가 만났다.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다”는 그는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와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 현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종우는 캐스터는 경기를, 쇼호스트는 제품을 빛나게 만드는 역할이라며 자신이 걷고 있는 직업적 소신을 담담히 전했다.
어느덧 방송 9년 차를 맞이한 그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프리랜서 전향 당시에도 불안함보다는 자신감이 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우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특히 쇼호스트 분야는 독학으로 준비하며 개성을 갖췄고, 이제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로 거듭났다.

이종우는 이 분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개성’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 “왜 반드시 나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플랫폼이 다양해진 시대인 만큼, 한 가지 역할에 갇히지 말고 폭넓게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함을 자신의 커리어로 직접 증명해 보이고 있다.
향후 그는 ‘나는 솔로’나 ‘환승연애’ 같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패널, 혹은 ‘나 혼자 산다’처럼 진솔한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관찰 예능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연애 예능의 애청자로서 이이경 배우와 같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을 덧붙이며 특유의 재치 있는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 한 번의 방송도 대충 한 적이 없다”라며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자세를 약속했다. 훗날 팬들과 소박하게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꿈꾼다는 그의 말에서 인간적인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졌다.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이종우가 앞으로 보여줄 ‘올라운더’로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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