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디자인과 스타일, 그리고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FOPE)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포페는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 등 주요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입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국내 여덟 번째 매장이자 경기권 내 두 번째 매장으로, 럭셔리 주얼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매장은 포페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도시 비첸차(Vicenza)의 대표 건축물, 바실리카 팔라디아나(팔라디아 대성당)의 지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을 메인 톤으로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프라이빗한 VIP룸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일상의 럭셔리(Everyday Luxury)’를 위한 파인 주얼리를 선보이는 포페는 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레이어링하여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존의 패션이나 성별,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니섹스 콘셉트를 지향한다.
포페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만의 장인 정신과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파인 주얼리 하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표 컬렉션으로는 에센셜(Essential), 아리아(Aria), 루나(Luna), 에카(Eka), 프리마(Prima), 파노라마(Panorama), 소울(Soul), 방돔(Vendome) 라인 등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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