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된 지금 손 끝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싶어지는 마음이 굴뚝같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옷가지가 얇아지는 여름엔 주얼리를 대신할 개성 넘치는 네일은 필수일 것.
열 액세서리를 대신할 여름 네일. 한 번 하면 멈출 수 없는 게 네일의 매력이지만 금방 디자인이 고갈되곤 한다. 매번 똑 같은 디자인만 반복했다면 올여름엔 셀럽들의 SNS 속 네일 시안을 참고하여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길고 끝이 뾰족한 쉐입의 스텔레토 네일은 화사가 평소 즐겨하는 스타일. 긴 손톱에 화려한 컬러와 파츠가 부담스럽다면 화사처럼 스킨 컬러나 원컬러를 선택해 보자. 긴 손톱임에도 센 언니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연출 가능하다.
네일 마니아 현아는 자유분방한 알록달록 네일로 남다른 개성을 보여줬다. 형형색색 컬러 조합과 함께 별 모양 포인트로 지루할 틈 없는 유니크한 네일을 완성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질려있다면 현아처럼 열 손가락 다르게 디자인한 꾸러기 스타일의 사랑스러운 네일에 도전해 보자.
평소 프렌치 네일을 즐겨하는 아이린. 손톱 끝 얇게 화이트 컬러로 채운 프렌치 네일은 모던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준다. 어느 룩에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네일을 원한다면 아이린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프렌치 네일을 추천!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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