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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아 플레이오프 중계 일정 + 한국시리즈

이한나 기자
2026-11-01 14:28:02
삼성 기아 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어디서? 오늘 1일 오후 2시 5차전
후라도·올러 나흘 휴식 후 재대결…KBS2·OTT 티빙 중계, 2026 한국시리즈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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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5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2026 한국시리즈 일정 ©KBO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1일 오후 2시 대구에서 열린다. 후라도와 올러가 선발로 맞붙으며, 승리 팀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TV 중계는 KBS2, 모바일·PC 시청은 티빙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앞선 네 경기에서 두 팀은 나란히 2승을 거뒀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시리즈인 만큼 이날 결과로 한국시리즈 진출 구단이 결정된다. 삼성은 2·3차전을 연달아 잡으며 먼저 진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KIA가 30일 광주에서 열린 4차전에서 4-2로 역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승리 팀은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를 만나고, 패한 팀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 플레이오프 중계는 지상파 KBS2가 맡는다. 앞선 4차전의 스포츠 전문 채널 편성과 달리 최종전은 지상파로 방송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OTT 티빙(TVING)을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경기 시작은 일요일 낮인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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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5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2026 한국시리즈 일정

앞선 네 차례 대결에서 양 팀은 나란히 2승을 거뒀다. 5전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이날 승리하는 구단은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를 만난다. 패한 구단은 이번 가을야구를 마감한다.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 없는 만큼 선발 마운드와 불펜, 타선과 수비 모두에서 집중력이 필요한 승부이다.

삼성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대결을 연달아 잡으며 먼저 진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KIA가 지난달 30일 광주에서 4-2로 역전승하면서 플레이오프는 마지막 일정까지 이어졌다. 하루 휴식 후 장소를 대구로 옮겼으며, 홈의 이점을 살리려는 쪽과 직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쪽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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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중계 채널은 직전 경기와 다르다. 스포츠 전문 방송사들이 맡았던 4차전과 달리 이번에는 지상파로 편성됐다. 시작 시각도 평일 오후 6시 30분에서 일요일 오후 2시로 바뀌었다. 온라인 시청자는 티빙을 이용하면 되며, 관람을 준비하는 팬은 광주가 아닌 대구에서 열리는 낮 경기라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후라도와 올러는 지난달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선발로 맞붙었다. 당시 홈팀이 8-3으로 이겼다. 두 투수 모두 이후 나흘을 쉬고 다시 등판하는 일정이어서 휴식 조건은 같다. 다만 지난 대결에서 남긴 결과와 최종전에 임하는 과제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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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는 첫 맞대결에서 6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됐으며 해당 플레이오프 경기의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정규시즌 후반 어깨 부상으로 한동안 마운드를 떠났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반부터 제구를 잡고 긴 이닝을 책임진다면 벤치도 구원진을 보다 여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올러는 플레이오프 첫 등판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상대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던 만큼 재대결에서는 실투를 줄여야 한다.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추가 진루와 적시타를 막아 실점을 최소화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앞선 패배를 되갚을 기회이자 시즌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등판이다.

최종전이라는 특성상 플레이오프 선발투수의 긴 이닝만을 기다리기는 어렵다. 초반 위기가 커지면 예상보다 빠른 교체가 나올 수 있다. 투구 수뿐 아니라 공의 움직임과 타자의 반응, 점수 차와 상대 타순을 함께 따져야 한다. 한 이닝을 더 맡길지 불펜으로 넘어갈지에 대한 판단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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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5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2026 한국시리즈 일정

박진만 감독은 페덱과 최원태를 제외한 투수들을 준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승리를 위해 원태인 등 가용 자원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후라도가 오래 버티는 경우와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오는 상황을 모두 대비해야 한다. 구원투수의 등판 순서를 미리 고정하기보다 당일 내용에 맞춰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이범호 감독 역시 네일을 뺀 투수 전원을 대기시킬 계획이다. 양현종을 올러 다음 카드로 쓰는 방안도 거론됐다. 베테랑 좌완이 플레이오프 어느 시점에 등장하느냐에 따라 중반 마운드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선발이 흔들릴 때 흐름을 끊는 역할과 접전에서 이닝을 이어주는 역할 모두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타선에서는 카스트로의 대응 변화가 눈길을 끈다.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높은 공에 고전했던 카스트로는 볼이 되는 높은 코스에는 방망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리하게 공을 따라가기보다 자신이 공략할 수 있는 구역을 기다리겠다는 뜻이다. 타격 자세 자체보다 어떤 공에 반응하느냐에 초점을 맞춘 조정이다.

카스트로는 직전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페덱의 높은 커터에 어려움을 겪었다. 4회말에는 해당 구종을 건드려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5회말 2사 2·3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득점 기회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했던 경험을 돌아보며 최종전에서는 높은 볼을 참는 데 신경 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네 경기까지 카스트로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15타수 5안타, 타율 0.333이다. 1홈런과 5타점, 4득점, 1볼넷도 기록했다. 첫날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세 차례 대결에서는 11타수 2안타에 그쳤다. 전체 기록은 준수하지만 최근 흐름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 7회말 1-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이날도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선 타자들이 만든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거나 뒤쪽 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최종 승리에 힘을 보태려 한다.

카스트로는 타순보다 맡은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도 특정 동료가 아닌 아홉 명 모두를 꼽았다. 개인의 장타 하나뿐 아니라 출루와 진루, 적시타가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3번이든 4번이든 필요한 순간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은 올러를 공략했던 플레이오프 2차전 경험을 살리려 한다. 디아즈는 당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네 경기까지 구자욱의 타율은 0.176, 디아즈는 0.214로, 중심타선의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발이 실점을 억제하더라도 득점 기회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 후반까지 불펜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KIA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상위 타순의 무게를 키웠다. 김도영을 2번에 배치하고 카스트로를 3번으로 이동시키는 등 주요 타자에게 더 많은 타석을 주려 했다. 달라진 구성은 7회말 역전 과정에서 효과를 냈다. 최종전에서도 앞쪽 타순의 출루와 후속 타자의 연결이 맞물려야 공격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수비 집중력도 플레이오프 승부를 가를 요소이다. 직전 대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던 홈팀은 작은 실수를 줄여야 한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는 처리할 수 있는 타구를 놓치는 장면 하나가 추가 타석과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격에서 기회를 살리는 것만큼 수비에서 아웃카운트를 확실히 쌓는 일이 중요하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 월요일 대구에서 시작했다. 첫날 KIA가 5-1로 이겼고, 다음 날 삼성은 8-3으로 반격했다. 두 차례 대결을 마친 뒤 하루를 쉬고 장소를 광주로 옮겼다. 초반 한 경기씩 나눠 가진 시리즈는 원정 일정에서도 어느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았다.

29일 목요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원정팀이 6-4로 승리했다. 그러나 30일 금요일에는 홈팀이 4-2로 반격했다. 시리즈가 2승 2패가 되면서 11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에서 마지막 승부를 치르게 됐다. 먼저 유리한 위치에 올랐던 쪽도, 탈락 위기에서 벗어난 쪽도 이제는 한 번의 승리만 필요하다.

플레이오프가 끝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순연됐다. 미디어데이는 11월 2일 월요일 열리며, 1차전은 3일 화요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다. 2차전도 같은 장소에서 4일 수요일 개최된다. 최종전을 통과한 구단은 하루만 쉬고 새로운 상대와 우승을 향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동일 이후에는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의 홈구장으로 향한다. 3차전은 6일 금요일, 4차전은 7일 토요일이며, 필요하면 5차전을 8일 일요일 진행한다. 삼성이 올라가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가 진출하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개최지가 된다. 초반 수원 원정 이후 홈에서 승부를 이어가는 구성이다.

승부가 더 이어지면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도전자는 다시 수원으로 이동한다. 6차전은 10일 화요일, 7차전은 11일 수요일이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먼저 4승을 채우면 우승하며, 남은 일정은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5차전 이후의 개최 여부는 앞선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정규시즌을 90승 5무 49패로 마친 kt 위즈는 휴식을 취하며 도전자를 기다렸다. 반면 플레이오프 승자는 후라도나 올러를 최종전에 투입한 뒤 초반 선발 운영을 새로 짜야 한다. 충분히 쉰 상대를 만나는 부담보다 우선하는 것은 눈앞의 승리이다. 대구에서 펼쳐지는 선발 재대결과 구원진 총력전, 타선의 집중력이 마지막 진출권의 주인을 결정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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