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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경복궁 에이티즈·박지현·이승기·엔믹스·린·보넥도·김창완 공연

김민주 기자
2026-10-31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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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궁중문화축전 특집 공연 2부 출연진

‘불후의 명곡’이 경복궁과 덕수궁을 배경으로 궁중문화축전 특집 2부를 선보인다. 김창완밴드·린·이승기·박지현·보이넥스트도어·엔믹스·에이티즈가 출연하며, 발라드와 트로트, 록, K팝을 고궁의 풍경 속에서 들려준다.

KBS 2TV ‘불후의 명곡’ 778회는 10월 31일 ‘2026 궁중문화축전-궁, 예술을 깨우다’ 특집 2부로 방송된다.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전야제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한 공연과 덕수궁에서 촬영한 특별 무대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주 국악과 크로스오버,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으로 가을밤을 채운 데 이어 이번에는 일곱 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창완밴드, 린, 이승기,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NMIXX(엔믹스), ATEEZ(에이티즈)가 등장하며, 1부에 출연했던 박지현도 다시 관객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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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경복궁 편 궁중문화축전

이번 특집은 궁궐의 공간과 대중음악을 연결하는 구성이다. 1부가 궁과 흥, 소리, 혼을 깨우는 공연을 펼쳤다면 2부에서는 멋과 빛, 예술을 주제로 무대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전통 건축을 배경으로 노래와 안무, 의상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출연진마다 다른 방식으로 고궁의 매력을 표현한다.

주요 공연 장소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는 미디어 파사드도 더해졌다. 건축물과 영상이 함께 만드는 풍경이 노래의 분위기를 살리며, 익숙한 곡을 새로운 배경에서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덕수궁 석조전에서 펼쳐지는 에이티즈의 퍼포먼스는 경복궁 공연과는 다른 공간의 멋을 전하는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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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

보이넥스트도어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에 참여하는 수문군, 수문장, 취타대와 합동 오프닝을 꾸민다. 궁을 지키는 의식과 행렬의 음악이 아이돌 그룹의 등장 장면에 함께 담긴다. 취타대의 연주와 출연진의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이번 특집의 장소적 의미를 드러내는 구성이다.

멤버들은 경복궁에서 공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며 함께한 수문군과 수문장, 취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대로 들어올 때에는 실제 임금이 걸었던 길인 어도를 따라 이동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역사적인 길을 걷는다는 생각에 긴장했고 몸에도 힘이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공연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과 등장 장면에 얽힌 이야기도 방송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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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린

보이넥스트도어가 준비한 곡은 ‘똑똑똑’, ‘Animal’, ‘ADIOS!’이다. 힘 있는 안무와 무대 에너지로 경복궁의 밤을 채운다. 수문장과 취타대가 함께하는 오프닝 이후에는 팀의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ADIOS!’는 걱정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청춘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국내외 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열기를 더했다. 고궁을 찾은 관객들의 떼창과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장면이 관전 요소이다. 궁궐이라는 낯선 공연 장소에서 느낀 긴장감이 관객과의 교감으로 바뀌는 과정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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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창완 밴드

에이티즈는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가 공개한 예고 영상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덕수궁 석조전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 앞서 30일 공개된 ‘Drip’ 티저에는 석조전 앞에 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에이티즈는 이번 촬영에 대해 뜻깊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중은 평소 세계 팬들에게 우리 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왔던 만큼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해외 팬들과도 활발히 만나는 팀이 한국의 궁궐을 배경으로 음악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는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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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이티즈 ‘배드’·‘드립’

에이티즈는 ‘BAD’와 ‘Drip’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석조전의 건축미와 멤버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대비를 이루며, 고요한 궁궐 풍경 안에 팀의 에너지를 담는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한 다른 출연진의 공연과 장소를 달리해 또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무대의상도 이번 특집에 맞춰 별도로 제작했다. 황태자를 떠올리게 하는 차림으로 석조전과 어울리는 모습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지만 멤버들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공연한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음악뿐 아니라 배경과 의상, 동선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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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승기 

발라드 무대에서는 이승기와 린의 만남이 기다린다. 두 사람은 ‘되돌리다’를 함께 부르며 서로 다른 음색을 한 곡에 담는다. 각자의 노래를 들려주는 순서와 별도로 준비한 협업으로, 두 보컬이 주고받는 감정과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승기는 ‘다 줄 거야’,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결혼해줄래’를 준비했다. 서정적인 노래와 밝은 분위기의 선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린은 ‘시간을 거슬러’와 ‘동백 아가씨’를 부른다. 시대와 장르가 다른 두 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풀어내며 고궁의 가을밤에 감성을 더한다. 합동곡과 개인곡을 통해 두 가수의 개성을 함께 만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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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지현

박지현은 1부에 이어 2부에도 출연한다. 이번에는 나훈아의 ‘삶’을 부르며 진중한 감정을 전한다. ‘못난 놈+쓰리랑+망부석’으로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흥을 돋우며 앞선 곡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감성적인 노래와 신명 나는 무대를 함께 준비해 관객의 호응을 이끈다.

김창완밴드는 ‘너의 의미’, ‘회상’, ‘사랑해’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선율과 밴드 사운드가 궁궐의 밤을 채운다. 세대를 달리하는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트로트와 발라드, K팝 사이에서 록밴드만의 분위기를 더한다. 각 출연진의 음악적 색깔을 고루 만나는 것이 이번 특집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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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엔믹스

엔믹스는 ‘Blue Valentine’과 ‘Heavy Serenade’로 무대에 오른다. 노래와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보이넥스트도어, 에이티즈와는 다른 팀의 매력을 전한다. 방송 전부터 직캠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던 공연이 본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경복궁 수문장과 취타대가 참여한 오프닝부터 덕수궁 석조전의 특별 공연, 이승기와 린의 합동곡까지 표현 방식도 다양하다. 국악 의식의 장면과 대중음악, 궁궐 건축과 영상 연출을 함께 담아 장소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2026 궁중문화축전-궁, 예술을 깨우다’ 특집 2부는 일곱 팀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가을 고궁의 풍경을 전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 778회 특집 2부 방송시간은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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