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끝자락에 새 출발을 위한 노래를 더한다.
‘Reset’은 익숙해진 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은 두 사람이 낯선 감정과 현실 앞에서 다시 나아갈 용기를 찾는 노래다. 과거를 모두 지우고 처음으로 되돌아가기보다, 함께한 시간과 아픔을 인정한 뒤 한층 단단해진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담담하게 흐르던 곡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감정을 쌓아 올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싱어송라이터 포에타가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아 이러한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가창을 맡은 김수영은 2017년 첫 EP ‘Behind(비하인드)’로 데뷔한 뒤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색을 다져 온 싱어송라이터다. 정규 1집 ‘Round and Round(라운드 앤드 라운드)’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후보에 올랐고, JTBC ‘싱어게인3’ 무대로 대중과 만났다.
이번 곡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애틋함이 묻어나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Reset’이 말하는 새 출발의 의미를 한층 선명하게 전할 전망이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 마지막 OST ‘Reset’은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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