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폴킴, 첫 영어 싱글 ‘Love Me Hard’ 발매

정혜진 기자
2026-10-30 09:35:12
기사 이미지
폴킴, 첫 영어 싱글 발매 (출처: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가수 폴킴이 첫 영어 싱글로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폴킴은 30일 오후 1시 ‘Love Me Hard’를 발표한다. 처음 선보이는 영어 오리지널 곡을 통해 해외 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꺼내 보인다.

‘Love Me Hard’는 오늘날의 사랑 방식에 물음을 던지는 노래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폴킴은 상처의 가능성까지 받아들이며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갈망을 담았다. 사랑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려는 마음과 치열한 사랑이 드물어진 현실을 짚는 노랫말이 대담하면서도 절실한 감정을 전한다.

사운드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따뜻한 서정성으로 사랑받아온 폴킴의 목소리는 이번 곡에서 세련되고 매혹적인 팝·R&B와 만난다. 섬세한 보컬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언어와 장르 안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이어간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래빗(Rabitt)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버클리 음대를 거쳐 현재 미국 L.A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래빗은 앤디 그래머(Andy Grammer), 키아라(Kiiara), 알바로 솔레르(Álvaro Soler), 잉그리드 안드레스(Ingrid Andress)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왔다. 그래미와 에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팝 시장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독보적인 감성의 폴킴과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더 많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폴킴의 바람이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노랫말에 담긴 감정까지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웠던 해외 리스너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더욱 가까이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영어 싱글 작업으로 이어졌다. 음악의 본질인 감정과 공감을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이는 올해 본격화된 폴킴의 해외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지난 5월 일본 시장을 겨냥한 첫 오리지널 싱글을 발표하고, 6월에는 현지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일본에서 시작된 새로운 음악적 여정이 이번 'Love Me Hard'를 통해 미국으로 무대를 넓히게 된 셈이다.

국내에서 수많은 리스너의 공감을 이끌어온 폴킴의 목소리가 이제 언어와 국경을 넘어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Love Me Hard'는 30일 오후 1시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