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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김수미 추억

서정민 기자
2026-10-30 0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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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안방극장을 지킨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가 다시 소환된다. 송일국의 신인 시절 모습부터 고(故) 김수미의 추억, 드라마 속 당뇨병 이야기까지 공개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시즌2 3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를 재조명한다.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작품이다. 양촌리 사람들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그리며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김 회장 부부를 연기한 최불암과 김혜자는 실제 부부로 오해받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송일국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신인 시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그의 과거 모습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반가운 반응이 쏟아진다.

송일국은 "사실 우리 어머니가 나보다 먼저 나오셨다"며 가족과 작품의 인연을 밝힌다.

22년간 일용엄니로 활약했던 고 김수미도 추억한다. 김수미는 2024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는 극 중 김혜자가 연기한 이은심의 당뇨병 진단을 통해 혈당 관리의 중요성도 살펴본다.

이은심은 나른함과 어지럼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겼지만 병원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시완은 악력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출연진도 직접 악력 측정에 참여하며,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던 송일국의 측정 결과도 공개된다.

식후 혈당 관리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백미 대신 루피니빈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혈당 반응을 비교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한편 송일국과 박지민이 진행하는 MBC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시즌2 3회는 오는 31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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