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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민현, 정현에 분노

서정민 기자
2026-10-30 0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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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계약결혼’ 정현과 민현이 예상치 못한 갈등에 부딪힌다. 스킨십으로 가까워지던 두 사람의 관계가 한순간에 냉랭해진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6회에서는 '파주 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의 저녁 시간에 벌어진 돌발 상황이 공개된다.

이날 정현과 민현은 술자리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에 나눠 낀 금반지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손을 맞대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정현이 갑자기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주변을 살피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정현은 대화 주제를 바꾸며 민현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

이후 예상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된 민현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정현은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지만 민현은 "그럼 나한테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정현은 "내가 잘못했어. 인정해"라고 사과한다. 하지만 민현은 쉽게 마음을 풀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 효연, 이채영도 "기분 나쁘실 만하다"며 민현의 반응에 공감한다.

‘계약결혼’ 속 민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이랑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정현 역시 "제가 섣불렀던 거 같다"며 "상황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거 같아서 힘들다"고 자책한다.

안정환은 혼자 남아 후회하는 정현을 보며 "남자들은 잘못하면 혼잣말이 나온다"고 말한다. 이어 "내가 왜 그랬지?", "하지 말걸"이라며 남편들이 실수한 뒤 보이는 반응을 재현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안정환도 "이건 나도 경험해 보지 못한 거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한다.

제작진은 "정현은 자신의 의도와 다른 반응에 당황하고, 민현은 남편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다"며 "정현의 사과가 민현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결혼관을 확인하는 관찰 예능이다. 남규홍 PD와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6회는 오는 11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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