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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부츠 말고, 구겨 신는 부츠

이반지 기자
2026-10-27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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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y__sana


올 가을에는 힘을 빼는 게 포인트다.  F/W 시즌의 필수 아이템인 부츠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는 매끈하고 빳빳한 부츠 대신 자연스럽게 주름 잡힌 슬라우치 부츠로 멋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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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y__sana


트와이스 사나는 포멀한 그레이 재킷과 쇼츠에 슬라우치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링에 균형을 완성했다. 맨다리와 대비되는 풍성한 부츠 실루엣이 다리 라인을 한층 길고 슬림하게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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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_official


에스파 윈터는 자수 디테일의 재킷과 스웨이드 슬라우치 부츠로 빈티지한 보헤미안 무드를 연출했다. 재킷과 부츠의 톤을 맞추고 화이트 삭스를 살짝 보이도록 매치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컬러 톤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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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_r_love


김유정은 풍성한 셔링이 돋보이는 벌룬 핏 트렌치 재킷으로 우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스웨이드 슬라우치 부츠를 매치해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을 강조하고, 고급스러운 파리지앵 무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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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rinabluu


에스파 카리나는 슬림한 올블랙 룩에 주름이 자연스럽게 잡힌 슬라우치 부츠를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몸에 밀착되는 상·하의와 부츠의 풍성한 볼륨이 대비를 이루며 스타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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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kayoung


문가영은 블랙 레더 재킷과 데님 쇼츠, 레드 크롭 톱으로 강렬한 락시크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롱 바이커 슬라우치 부츠를 더해 짧은 하의의 경쾌함에 무게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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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haechae_1


김채원은 빈티지한 카키 재킷과 페미닌한 튤 레이스 원피스에 루즈한 슬라우치 부츠를 매치했다. 상반된 무드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감각적인 믹스 매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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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saku_chan


이번 가을 슬라우치 부츠 트렌드는 무대 위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르세라핌은 과감한 웨스턴 룩에 다양한 실루엣의 슬라우치 부츠를 매치해 힙한 아우라를 뽐냈다.

이번 시즌, 매끈함 대신 자연스러운 흐트러짐을 선택해 볼 것. 그 시작은 슬라우치 부츠 한 켤레면 충분하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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