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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차우민, 망원동 취미 부자

송미희 기자
2026-10-24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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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차우민, 망원동 취미 부자 (제공: MBC)


배우 차우민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취 7년 차인 차우민은 지난 23일 방송에 처음 출연해 운동과 요리, 반려동물 돌봄까지 알차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헬스와 러닝부터 캠핑, 독서, LP 감상, 사진 촬영까지 취향이 묻어나는 집과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 곳곳에서는 동물을 향한 애정이 드러났다. 임시 보호를 계기로 가족이 된 반려묘 센과 유기 동물 입양 사이트를 통해 만난 하쿠를 비롯해 크레스티드 게코, 육지소라게, 카펫파이톤까지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다는 차우민은 각자의 공간에서 지내는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돌보며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작품을 위한 자기 관리도 철저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는 차우민은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연달아 소화했다. 6개월 만에 체중을 13kg 증량한 경험도 공개하며 배역을 위해 꾸준히 자신을 단련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망원동에 대한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평소 동네를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는 직접 준비한 감자와 닭가슴살을 챙겨 골목 산책에 나섰다. 익숙한 동네에서 단골 가게 사장과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습에서는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이 묻어났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동네 친구들을 위한 요리에도 나섰다. 보쌈과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을 능숙하게 준비한 데 이어 쌈장이 없자 된장을 활용해 소스까지 직접 만들었다. 자취 7년 차다운 생활력과 야무진 손길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차우민은 이번 방송에서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반려동물을 향한 책임감부터 꾸준한 운동, 이웃과 어울리는 소탈한 일상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혼자 사는 만큼 책임질 일이 많아지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차우민. 좋아하는 것들로 일상을 채우면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더했다.

한편, 차우민은 매 작품마다 자신을 증명하며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작품 밖에서도 자신만의 생활 방식과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차우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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