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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톰 스커릿, 향년 93세로 별세

이반지 기자
2026-10-23 1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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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톰 스커릿, 향년 93세로 별세 (사진: 영화 캡쳐)


할리우드 배우 톰 스커릿이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톰 스커릿은 지난 21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자연사로 알려졌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세상은 그를 훌륭한 배우로 기억하겠지만, 우리에게는 유머와 호기심, 지혜와 너그러움으로 사랑을 전해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스커릿은 1962년 영화 ‘워 헌트’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에이리언’과 ‘탑건’이 꼽힌다. 1979년 개봉한 ‘에이리언’에서는 우주선 노스트로모호의 선장 댈러스 역을, 1986년 ‘탑건’에서는 조종사 교관 바이퍼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그는 1993년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오가며 60년 넘게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추모식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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