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들의 수다3’(형수다3) 3회가 2017년 선착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과 의문의 50대 병원 원장을 둘러싼 잔혹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이낙준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30억 부자설’ 등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한다. 또한 ‘중증외상센터’ 속 명대사의 탄생 비화도 공개한다. 의사와 작가 중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지난 2017년 한 바닷가 마을 선착장에서 마네킹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인양 결과 마네킹이 아닌 여성의 시신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옷을 입은 상태였으며, 선착장 주변에서는 손목시계와 약병 두 개가 발견됐다. 약병에는 우울증 치료약이 들어 있었다.
지문 확인 결과 피해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한다.
선착장 진입로 CCTV에서는 의문의 SUV 차량이 포착됐다. 차량은 렌터카였으며, 빌린 사람은 피해자와 같은 지역의 50대 의사였다. 그는 현장에서 발견된 약을 처방한 병원 원장이었다. 렌터카 좌석에서는 피해자의 DNA가, 트렁크에서는 귀걸이 고정핀이 발견됐다.

경찰이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원장은 진료 중이었다. 그는 피해자가 환자였다고 인정했고, 진료 기록에는 이틀 전 마지막 방문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병원과 건물,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이 삭제된 사실이 드러난다.
건물주는 원장이 간호사의 프로포폴 무단 반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며 삭제를 요청했다고 진술한다. 피해자가 방문한 다음 날에는 원장을 제외한 간호사들이 모두 결근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경찰은 옆 건물의 외부 CCTV에서 단서를 발견한다. 피해자가 시신 발견 전날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나오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날짜의 진료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았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은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라진 CCTV와 진료 기록에 얽힌 의문은 ‘형수다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E채널 ‘형수다3’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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