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훈, 조현철, 김정진이 10년 차 무명 개그맨으로 뭉친다. 한때 유망주였던 세 사람이 꿈을 포기하지 못한 채 새로운 기회를 기다린다.
tvN 새 수목드라마 ‘뜨거운 안녕’ 측은 23일 개그 트리오 아수라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강훈은 타고난 개그맨 강태구를 연기한다. 조현철은 재치 넘치는 김남일, 김정진은 아수라의 살림꾼이자 절약가인 한준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의 서로 다른 학창 시절이 담겼다.
강태구와 김남일은 웃기는 일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라이벌이다. 반면 한준서는 학생 대표로 나설 만큼 반듯한 모범생이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현재는 녹록지 않다.
세 사람은 각자의 현실과 싸우면서도 개그맨의 꿈을 놓지 않는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텨온 아수라에게 어떤 전환점이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강훈은 “아수라는 가진 건 없지만 눈빛만큼은 살아있는 사람들”이라며 “꿈을 향한 마음은 누구보다 선명하고 뜨겁다”고 설명했다.
조현철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좋았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정진은 “아수라는 친구로 만났지만 가족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공유하는 관계”라며 세 사람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뜨거운 안녕’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정지현 감독과 허석원 감독이 연출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안아름 작가가 극본을 맡고, ‘일타 스캔들’ 양희승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뜨거운 안녕’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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