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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윤승·조수연, 유행어 굴욕

서정민 기자
2026-10-19 0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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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윤승과 조수연이 후배 개그맨들의 새 유행어를 따라 하며 웃음을 안겼다. 박영재와 박영진은 코너 출연을 둘러싼 신경전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유행유행유’와 ‘시청자 방송 위원회’ 코너가 공개됐다.

이날 ‘유행유행유’에서 서성경은 총을 쏘는 동작과 함께 "저리가릿 와가릿 마가릿"이라는 유행어를 선보였다. 서유기는 답답한 상황에서 외치는 "왜?!"를 고양이 울음소리처럼 바꾼 "왜앵-키약"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후배들은 선배 개그맨들에게 유행어를 따라 하도록 요구했다. 박성광은 조수연에게 좀비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창피한 유행어를 해보라고 주문했다.

조수연이 귀여운 목소리로 "하지마마 중전마마"를 외치자 서성경은 "다시"라며 재도전을 요구했다. 선배에게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감염관리국 직원으로 등장한 신윤승 역시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좀비로 분장한 박소라가 나타나자 신윤승은 민망한 표정으로 "저리가릿 와가릿 마가릿"을 외치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시청자 방송 위원회’에서는 박영재와 박영진의 설전이 펼쳐졌다. 박영재는 박영진을 향해 "‘개그콘서트’를 사랑하는데 왜 충성은 하하한테 가서 하느냐"며 "사랑하면 코너 두세 개는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영진은 박영재의 자리를 차지하고 "내가 이런 테이블 코너 잘한다"며 특유의 말투로 "불편합니다"를 외쳤다.

당황한 박영재는 "SBS에서 왔다고 이러는 거 아니다"라며 "형, 저도 코너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윤승, 조수연 등이 출연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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