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오트(SYOT)가 오는 27일 새 싱글 ‘Punkt(풍크트)’를 발표한다. 지난 8월 선보인 ‘을지로’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곡이다.
시오트는 대중음악 프로듀서(G.QOO), 재즈 피아니스트(박한빈), 가야금 연주자(이유림)로 구성된 3인조 K-electronic pop 밴드다.
신곡 ‘풍크트’는 드럼앤베이스의 빠른 리듬 위에서 정교한 프로덕션과 자유로운 연주가 맞물리는 시오트 특유의 음악적 색채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거침없이 내달리는 재즈 피아노에 가야금이 주저 없이 뛰어들고, 그 아래로 펑키한 베이스가 유연하게 움직인다. 빠르게 교차하는 선율은 후반부에 이르러 더욱 밀도를 높이며, 폭발적인 피아노 솔로로 이어진다.
독일어로 ‘점’을 뜻하는 제목은 수많은 점이 흩뿌려지는 이미지에서 착안했다. 음을 하나씩 쌓아가는 대신 한꺼번에 흩뿌리는 듯한 발상이 곡 전반의 빠르고 자유로운 전개로 이어졌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빠른 화면 전환과 강렬한 색채, 왜곡된 구도를 활용해 곡의 속도감과 분주한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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