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박서진,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보대사

정혜진 기자
2026-10-15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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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보대사 (출처: 한국민화진흥협회)


가수 박서진이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보대사로 나서며 전통문화를 향한 관심을 새로운 활동으로 이어간다.

박서진은 최근 열린 ‘K-민화 인사동 페스티벌’ 현장에서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평소 민화를 직접 배우며 키워온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창작 활동과 대중적 문화 행사에 지속 참여해 온 그는 이번 위촉을 기점으로 한국 민화 고유의 멋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박서진의 관심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그는 민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관심을 넓혔고,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도 동생 박효정과 함께 참가했다. 두 사람은 김홍도의 ‘씨름’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과정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소개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전통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려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꾸준히 붓을 잡아온 박서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민화박’이라는 이름으로 민화를 전시한다. ‘K-민화 인사동 페스티벌’에서 전통 소재와 선명한 색채를 담은 ‘월월오봉도 삽병’ 등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것. 제18회 국제전통예술대전 특선 이력으로도 눈길을 끄는 그는 그림에 담은 감성과 열정을 관람객과 나눌 예정이다.

취미로 시작한 민화를 꾸준히 배우고,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작품 전시와 홍보대사 위촉까지 활동의 폭을 넓힌 박서진. 전통문화를 향한 애정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겨온 그의 발걸음은 대중이 예술을 더욱 가깝게 접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세월 이길 장사 있나’를 발매했다. 활동 초기 곡인 ‘세월 이길 장사 있나’와 ‘내 꿈을 향해서’를 현재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편곡해 선보였으며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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