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김민의 일상을 둘러싼 조작 의혹과 시청자 갑론을박 속에서 새로운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주에는 배우 이주승과 방송인 김신영의 일상을 공개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이사한 이주승의 새로운 집과 '밥 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하는 김신영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온라인 로드뷰와 방송 화면을 비교하면서 촬영 공간을 둘러싼 연출 의혹이 불거졌다. 짧은 기간 사이 마당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점과 주택 주변에 전봇대가 있다는 사실 등이 의혹의 근거로 제시됐다.
반면 촬영을 앞두고 마당을 정리했을 가능성이 있고, 인근에 전봇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전기 공급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반론도 이어졌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일정 수준의 연출이 포함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앞서 불거진 연출 논란으로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지적도 내놨다. 현재까지 김민의 일상이 조작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이번 방송에는 이주승이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한다.
이주승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작업실까지 갖춘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기존 집보다 넓어진 거실과 주방, 침실, 드레스룸 등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주승 그린'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꾸민 집과 직접 목공 공방에서 제작한 책장도 선보인다.
김신영은 색다른 자격증 도전에 나선다. 청소부터 리폼, 요리까지 남다른 손재주를 보여줬던 그는 이번에는 '밥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김신영은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한다"며 레크리에이션, 연기 교육, 생명보험, 재산보험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새벽 4시 반까지 복습했다는 김신영은 쌀과 밥에 대한 이론 공부부터 다양한 조건으로 지은 밥을 맛보는 식미 테스트까지 소화한다. 실제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김민이 출연한 지난 방송은 전국 시청률 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 반등과 별개로 방송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승과 김신영의 일상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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