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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리즈, 나란히 파리 패션쇼 참석

허정은 기자
2026-10-08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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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리즈, 나란히 파리 패션쇼 (제공: 발렌티노)



아이브(IVE) 레이와 리즈가 파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이와 리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레이는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에 레이스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나비와 꽃 자수가 새겨진 블랙 컬러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숄더백을 더해 화려한 포인트를 살렸다.

리즈는 플라워 비딩 장식의 가디건과 레더 소재의 드레이프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락스터드 스파이크 숄더백으로 시크한 포인트를 더하며 레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선택한 백은 지난 3월 공개된 발렌티노 2026 가을/겨울 인터펜테 컬렉션에서 새로운 비율로 재해석된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이다. 같은 디자인을 선택하면서도 레이는 블랙 멀티 컬러로 화려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리즈는 블랙 컬러로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지휘 아래 파리 5구 생트 주느비에브 도서관에서 공개됐다. ‘안티라이브러리(Antilibrary)’에서 영감을 얻어 아직 읽지 않은 책에 담긴 가능성을 옷장 속 입지 않은 옷에 빗대며 패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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