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향이 성대결절과 폐렴, 무대 공포증으로 가수 활동 중단까지 고민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위기를 딛고 출연한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거두면서 노래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8일 소향이 출연한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를 공개한다. 소향은 인터뷰를 통해 가수 생활 중 겪은 위기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계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무대에 설 때마다 평가받는다는 부담감에 긴장과 두려움을 느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지만 미국 달라스의 야구장에서 수만 명의 관중 앞에 애국가를 부른 뒤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여기에 폐렴까지 겹치면서 활동 중단도 고민했다.
소향은 “내가 노래를 계속해야 되나,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하는 공포가 너무 심했다”며 한 달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뉴욕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여행 중 접한 ‘두려움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다’라는 문구가 전환점이 됐다. 소향은 “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5년 후,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떨까”라고 생각하며 다시 무대에 설 용기를 얻었다고 회상했다.
귀국 후 첫 일정은 MBC ‘복면가왕’이었다. 소향은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자신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들려줬다.
이어 “노래는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진실된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음악으로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소향의 인터뷰는 8일 오후 5시 한국컴패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한국컴패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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