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율리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 직장인의 고단함과 청춘의 성장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출근하며 벌어지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 하율리는 조심스러운 대사 톤과 시선 처리, 미묘한 표정 변화로 조직 내 막내 사원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서툴고 불안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청춘의 불안과 성장통을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인 하율리가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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