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수는 외야석에서’에서 한화 이글스 팬 두 남자와 LG 트윈스 팬 여성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19년 한화 팬심마저 흔든 직관 소개팅이 과몰입을 불렀다.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 4화에서는 한화 팬 승무원 고경원과 19년째 한화를 응원해 온 의사 김래윤, LG 팬 김보금의 직관 소개팅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부터 신경전이 벌어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김말이를 먹여주는 미션에서 김보금은 고경원에게 김말이를 건넸다. 이어 ‘나만 아는 스킨십’ 미션에서는 김래윤이 제작진의 미션 문자에 답장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의 힌트를 받은 김래윤은 김보금에게 자신의 재킷을 건넸지만, 고경원이 재킷의 지퍼를 직접 잠가주며 뜻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를 지켜본 이용진은 “스킨십을 뺏어가면 어떡해!”라고 외쳤고, 황재균도 “죽 쒀서 개 줬다”며 과몰입했다.
세 사람의 속마음은 ‘야구공 미션’을 통해 조금씩 드러났다. 김래윤은 자신을 ‘슬로우 스타터’라고 표현하며 후반전을 예고했고, 고경원은 자신의 상황을 볼넷과 삼진 사이에 빗댔다. 김보금은 ‘무사 1·3루’를 선택하며 어느 쪽으로도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상형 앞에서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김래윤을 위해 이용진, 황재균, 예인도 ‘연애 구원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김보금과 단둘이 건배하라는 미션마저 세 사람의 단체 건배로 끝나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김래윤은 이후 고경원에게 건배에서 빠져달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적극적인 견제에 나섰다. 고경원 역시 김보금을 향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두 남자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날 실제 야구 경기는 한화가 19대 3으로 승리했지만 외야석의 소개팅 결과는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을 보였다. 19년 한화 팬 김래윤과 고경원, LG 팬 김보금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진 5화 예고에서는 부산 연하남과 SSG 랜더스 팬 남성, 롯데 자이언츠 팬 여성이 새로운 직관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실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개팅을 진행하는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다. 서로를 선택하면 커플이 되고 상대방의 일방적인 선택을 받을 경우 시즌권 혜택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티빙 ‘원수는 외야석에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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